대구 근교에서 떠나기 좋은 곳! 청도이죠.
오늘은 지난 주 당일로 급 떠났던 청도 여행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당일치기 코스로도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저희는 제일 먼저 청도에 가서 카페를 들렸어요.
청도의 신상카페 카페 아비브에 다녀왔는데요.
카페 리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2022.06.01 - [루피나의 일상/맛집과 카페탐방기] - 대구 근교 카페, 청도신상카페, 초록초록한 뷰 "카페 아비브"
1. 청도 와인터널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송금길 100
연중무휴, 요금 없음
평일 08:30 ~ 17:30
주말 09:00 ~ 18:00
원래 계획은 청도가서 카페 갔다가 돌아오려 했는데 막상 청도 오니 그냥 가기 아쉬워서
청도에서 좀 더 여행하고 가기로 했어요.
날도 덥고 해서 시원한 와인터널로 향했습니다.
무더워지는 여름이면 더 더욱 가기 좋은 여행코스 인 것 같아요.
와인터널로 들어서면 시원한 공기 덕분에 여행하기가 수월해요~!
청도의 와인터널은 폐터널을 활용하여 청도의 특산품인 감으로 만든 와인의 숙성과 카페로 운영중인 곳이에요.
길이 1.01km에 높이 5.3m의 규모르 15만병이 넘는 와인을 저장하고 숙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중 15도의 온도로 와인 숙성과 보관에 최적지라고 하네요.
와인통 앞에서 인증사진 찍어보았습니다.
밖의 날씨는 더운데 와인터널 안은 천국이에요 ㅎㅎ
와인터널 안에 또 조명과 곳곳에 포토존도 있어서 걸어가면서 구경하기에도 좋고
내부에 와인바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서 청도 특산품인 반시로 만든 와인을 맛 볼수도 있습니다.
지난번에 왔을 때 한잔 마셔보아서 오늘은 패스했습니다.
와인터널 안에 이렇게 방문했던 사람들이 소망이나 편지를 적어놓은 것도 있습니다,
저희도 1년전 쯤 방문했을 때 적었었는데 어딨는지 찾아보려했는데
너무 많고 기억도 안나서 ㅠ포기했네요
다시 보면 새로울 것 같았는데 ㅎㅎ
여름 최고의 피서지 여행으로 딱인 청도의 와인터널이었습니다.
2. 청도 소싸움경기장
경북 청도군 화양읍 남성현로 348
다음으로 향한 곳은 청도의 소싸움경기장입니다.
소싸움경기장은 어린 시절 가족들이랑 한 번 구경해본 기억이 있는데요.
어려서 소싸움은 제대로 본 기억 없고 이곳에 와서 핫도그, 군것질 했던 것만 기억나요 ㅎㅎ
지금 생각하니 우리 엄마,아빠도 그때 참 젊었다는....ㅠㅠ
무튼 남편은 한 번도 안 가봤었고 다시 한 번 요즘은 어떤지 궁금해서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다녀왔을 때 어린시절에는 딱 저런분위기였어요. 사람도 엄청 많고 ㅎㅎ
지금은 코로나도 있고 해서 저정도는 아니고 그래도 사람이 없진 않았어요.
애들한테 소 보여주려고 오시는 가족분들도 있고 뭔가 소싸움 전문으로 관람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았어요.
청도소싸움경지장은 2007년 준공된 세계 최초의 소싸움 돔경기장입니다.
소싸움으로 유명한 청도군에서 관광사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세워졌다고 합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소경기에 베팅을 걸 수가 있어요.
저희는 그냥 소싸움 구경만 했습니다.
베팅해서 소싸움 보시는 분들도 꽤 있더라구요
이렇게 소 2마리가 등장하고 계속 힘겨루기 하더라구요.
머리를 맞대고 가까이서 이렇게 본 적은 처음이라 신기하긴 했습니다,
경기장 원형따라 심판들도 앉아 있고요.
두마리 소가 체급이 비슷해서 막상막하더라구요,,
계속해서 힘겨루기를 하더라구요.
막상막하로 꽤 오래 힘을 겨루다가 장기전, 체력전으로 가니 한마리 소가 갑자기
달아나더라구요. 그래서 경기는 끝났습니다.
이렇게 한 경기 보고 저희는 나왔는데
입장료도 무료이니 한 번 쯤 구경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어요.
매주 토,일 소싸움 경기가 진행되고 있고
소싸움미디어체험관도 있어서 아이와 구경하기에도 괜찮아보였습니다.
소싸움 구경하고 저희는 약간 점심겸 저녁으로 5시쯤 용암온천 부근에서
보리밥을 먹고 프로방스를 가기로 했습니다
프로방스는 어두워져야 조명들이 이쁠 듯 하여 밥을 먹었습니다.
청도에서 먹은 보리밥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2022.05.25 - [루피나의 일상/맛집과 카페탐방기] - 청도 " 보리밥 한상차림", 청도 용암온천과 프로방스 근처 보리밥맛집
3. 청도 프로방스
경북 청도군 화양읍 이슬미로 272-23
1996년 청도 테마랜드로 오픈해서 2012년 청도프로방스 포토랜드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하네요.
프랑스의 정감있는 프로방스 마을을 재현했다고 하네요~
고흐, 세잔, 샤갈, 마티스 등이 사랑한 그 곳 프로방스 마을
그래서 그런지 곳곳에 작가들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네이버에서 프로방스 입장권을 검색해서 구매하고 갔습니다.
현장발권보다 할인율도 많고 패키지 상품이라 네이버로 구매하고 바로 이용했어요.
9.900원 패키지 상품권 구매했어요.
해가 좀 더 지기 전까지 셀프 스튜디오 먼저 구경했습니다.
요렇게 셀프 사진 찍을 수 있게 포토존들이 마련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다들 삼각대 놓고 찍으시는 분들도 있고
저희도 셀카봉 있어서 몇 장 찍어 봤습니다 ㅎㅎ
생각보다 프로방스가 볼 거리가 많은 듯 했어요.
셀프스튜디오 거울미로와 조명들 구경하고 사진찍고 ㅎㅎ
요 2가지 이용하니 해가 져서 조명들이 더 이뻐보여서 밖에 산책을 했어요.
조명들이 켜지니 더 동화 속 같지 않나요?ㅎㅎ
이 조명 전기값이 얼마나 나올까...갑자기 궁금 ..ㅋㅋㅋ
밤이 되니 확실히 더 이쁩니다, ㅎㅎ
커플끼리도 많이 오고 가족들끼리도 산책들 오기 좋은 곳 같았습니다.
프로방스 시설은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아주 자세히 ,,ㅋㅋ
프로방스에는 반려견 동반도 되는데 보니 현재 채널추가 하면
1마리 무료로 들어갈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더라구요.
이벤트 챙겨서 갔다오면 좋잖아요??ㅎㅎ
청도 당일치기 여행 코스 어떠셨나요?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았던
대구에서 가까운 근교 여행지 청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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