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온천랜드 & 그랜드 호텔
3성급호텔
경남 사천시 용현면 청골길 126
0507-1397-1500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2:00
이번 사천 여행 중에 머물렀던 숙박 후기입니다.
이번 여해은 가성비 앤 힐링 여행이었어서 이 숙소를 정했었는데요.
가성비가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곳으로 결정했는데요.
사실 온천이용이 이 숙소 예약의 8할???ㅎㅎㅎㅎㅎ
하지만 반전이 있어요 ... 두둥 !!
이 곳은 온천호텔로 들어가는 길인데 나무가 우거진게 길이 이쁘더라구요~
여기가 봄이 되면 벚꽃나무라 벚꽃 잎이 흩날리면서 이쁘다고 해요.
봄에 오면 더 여행하는 기분을 만끽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온천호텔
온천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떠있었어요.
3시 체크인인데 2시 반쯤 도착했습니다.
홈페이지 사진도 가져왔는데 예전에는 수영장도 같이 운영했던 것 같은데
제가 갔을 때는 미운영중이었어요.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기는 했지만 차가 너무 생각보다 많이 없어서 약간 당황했어요.
어?? 주말인데?? 하면서 ㅎㅎㅎ
그리고 반전 !!
체크인 3시 다되가서 기다려서 체크인하는데 호텔 로비 직원분이 현재는 온천 운영을 안 한다고!!!! 뚜 둥 .....
사실 온천때문에 이 호텔 잡은 이유가 커서 저희 부부 당황...
코로나 터지고부터 운영을 안 하고 있다고 하네요..ㄷㄷㄷ
위 사진 처럼 사우나랑 찜질방 이용하고 싶긴 했는데 ㅠㅠㅠ
사실 뭐 좀 더 확인 안 한 것도 있어서 어쩔 수가 없었고 또 이미 예약을 했기에
아쉬웠지만 그냥 체크인 했습니다..!!
혹시나 사천온천 그랜드 관광호텔을 숙박하실 분이시라면 온천 시설 사용가능 여부는
호텔 측에 한 번 문의를 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체크인하면서 받은 쿠키인데요.
호텔에서 직접 구운 쿠키라고 하네요. 웰컴 선물 인가봐요 ㅎㅎ
쿠키는 맛있어요 !
이 곳은 호텔 뷰가 논뷰..! 한적한 시골 뷰 ! 저번에 갔던 거창 서핑파크가 생각이 나네요.
호텔 안에 룸 컨디션은 깨끗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카페트 바닥을 엄청 선호하지는 않는데
이 곳은 바닥이 마루?장판?같은 느낌의 바닥입니다.
지속적으로 깨끗히 관리가 되는 호텔은 카펫 바닥은 괜찮은데
카펫 바닥은 관리가 안하면 먼지 소굴이잖아요 ...뭔가 찝찝 한데 이곳은 그런 걱정은 없었습니다.
에어컨도 시원하게 잘 작동되고 해서 전체적으로 괜찮았어요.
엄청 좁지도 않고 딱 있을 건 다 있는 호텔의 느낌! 티비 있고 테이블과 의자, 전기포트, 생수2병 등 ㅎㅎ
이 옆으로 옷장이 있고 캐리어 놓을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욕실 상태도 전반적으로 이정도면 깔끔하다고 생각했어요.
온천아쉽지만 욕실에 나오는 물도 온천수라고 하네요.
여기서 반신욕 하면 그게 뭐 온천이죠 ~! 하하
일회용 칫솔,치약,비누, 샴푸,바디워시등은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체크인하고 더위를 잠시 식히고 나가서 사천여행을 즐기다가 왔어요.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도 구경하고..
2022.07.08 - [분류 전체보기] - 삼천포 용궁수산시장에서 돌돔 회떠서 건너편 굴항식당에서 먹은 후기.!!
수산시장에서 회도 먹구요.
저녁을 일찍 먹어서 돌아오는 길에 짬뽕집에 들려서 짬뽕 포장하고 간단한게 먹을 과자와
맥주 몇 캔을 사서 돌아왔어요.
포장해온 낙지 짬뽕과 테라 맥주 , 그리고 새로 먹어보는 바밤바 막걸리 !
밤 막걸리 같은 맛일거라 예상은 했지만 새로 나와서 맛이 궁금해서 사보았어요.
원래도 막걸리를 조금 좋아하는 편이라 거부감 없이 먹었어요.
근데 전 그래도 베이직한게 좋은 듯 해요. 맛이 없지는 않은데 뭔가 다음에 산다면 그냥 막걸리를 살 것 같다??는
포장 주문으로 사왔던 낙지짬뽕은 푸짐하고 맛있는데 저한테는 조금 매웠습니다.
나는야 맵찔이...
사실 오빠도 나중에는 맵다고 ...ㅋㅋㅋㅋ
이거 먹고 진짜 뻗었어요..
하루가 다르게 나이가 드는지 왜 이렇게 피곤한건지 .. 사실 엄청 많이 걷거나 그런 것 같지는 않은데
날이 너무 덥다 못해 뜨거워서 더위에 지쳤었나봐요.. 허허
day 2
이렇게 사천에서의 첫 날은 마무리
둘 째 날 아침 엄청나게 결리는 몸을 이끌고 로비로 내려가 조식을 먹었어요.
조식포함 룸으로 결제 했기 때문에 안 먹을 수가 없죠!!
그리고 리뷰에서 가성비 좋다는 조식을 보고 내려가보았습니다.
로비 옆에서 조식뷔페가 있는데 저희가 내려간 시간은 8시 조금 넘었던 거 같은데 몇 몇 분들이 식사 중이시더라구요.
조식 뷔페에는 웬만한 것들은 다 있었어요.
식빵, 잼류, 볶음밥, 소시지, 스프,스크램블,베이컨, 요거트, 시리얼, 과일, 케익, 주스, 커피 류 있어요.
그래서 웬만 한 것들은 다 있었어요.!
배가 많이 고프지는 않아서 스크램블조금과 베이컨 스프랑 요거트 먹고
다음 판에 식빵 구워서 크림치즈랑 쨈이랑 먹고
과일이랑 케이크 커피 먹었습니다.
방금 배가 안 고프다는 사람 치고는 뭔가 되게 많이 먹고 있는 것 같네요 ..ㅋㅋㅋ
제 말에 모순이 있는 듯 합니다.. ㅋㅋㅋㅋㅋ
빵이나 케이크? 등은 호텔에서 직접 베이킹하시는 듯 하더라구요!
꾸덕한 초코케익 맛있었어요.
볶음밥은 제 입맛에는 조금 소소 ??
그치만 가격 생각하면 괜찮게 먹을 수 있어요. 맛없거나 그렇지 않아요!
아 그리고 로비층에는 보드게임을 작게나마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었구요.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온천을 이용하지 못 한 것과
로비에 뭔가 공사중인 듯한 어수선한 곳도 있었는데
그런 것들은 재정비가 되면 더욱 좋을 듯 해요.
사천에서 가성비가 좋았던 호텔 같아요.
물론 온천이 되었다면 더 더욱 미친 가성비의 호텔이었겠지만
깔끔하고 조용하면서 조식도 먹을 수 있어서
만족했던 호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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