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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나의 일상/식당과 카페탐방기

청도 " 보리밥 한상차림", 청도 용암온천과 프로방스 근처 보리밥맛집

by 루피나블 2022.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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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밥 한상차림"

 

경북 청도군 화양읍 온천1길 4

 

053-373-4457

 

주말에 대구 근교 청도여행을 갔다가 조금 이른 저녁을 먹으러 다녀왔던 곳입니다.

정말 검색없이 우연히 들어갔던 곳이었는데요..

가게 외관

청도 용암온천 근처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원래 온천 밑에 뷔페를 먹으려고 했다가 다른 곳도 좀 둘러보려고

나왔는데 보리밥집을 발견해서 들어간 곳인데요. 뭔라 로컬 현지 맛집의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메뉴판입니다.

보리밥 한상차림 가격이 딱 만원입니다.

보리밥 한상차림과 제육한상차림 중에 고민을 했는데 저희는 제육한상차림으로 주문했어요.

보리밥에는 생선이 나오고 제육은 제육이라 ㅎㅎ

생선보다 고기를 좋아하는 고기파라 ㅎㅎ제육으로 주문했네요.

 

제육한상차림

주문하고 좀 기다리니 음식들이 셋팅되었습니다.

보리밥과 된장찌개, 제육볶음과 비벼먹을 수 있는 각종나물, 열무김치, 계란후라이등이 나옵니다.

 

간만에 비빔밥을 먹는 것이라 음식들이 나오니 침이 고였습니다. 허허

제육볶음

제육볶음은 정말 맛 없을 수 없는 음식같아요 ㅎㅎ

제육볶음 클로즈업 샷 찍어보았습니다 ..ㅋㅋ

된장찌개

된장은 찌개라기 보다는 좀 짜글이? 같이 짜서 밥에 비벼먹거나 하기에 좋은 맛이었어요.~

갈수록 한식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어릴 때부터 선지국, 추어탕 아재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점점 더 한식을 먹고나면 뭔가 속이 편한 느낌이에요 ..허허

보리비빔밥 완성

사장님이 열무김치 넣어서 비벼먹으면 맛있다고 하셔서

열무김치도 넣고 상추, 당근,콩나물,시금치,고사리등 나물과 

된장도 몇 스푼 넣고 계란후라이에 고추장까지 넣으니.. 완성!!

글을 쓰는 지금도 침이 고이네요 ㅎㅎㅎ

모두가 아는 그맛!

아는 맛이 젤 무서운 법이죠??

 

된장을 넣어서 비벼주니 더 부드럽고 짭짤하면서 맛있었네요^^

양도 푸짐합니다~

 

나중에 보니 보리밥 메뉴가 가성비 좋다고 하더라구요.

된장도 나오고 비벼먹을 수 있는 보리밥이 8000원이니 가성비 메뉴인 듯 합니다.

 

대학교 때 학식으로 된장비빔밥 많이 시켜먹었는데

뭔가 그 때 생각도 나는 맛이였습니다.ㅎㅎ

 

 


청도를 놀러갔다가 우연히 들어갔던 곳이라

기대없이 방문했는데 너무 잘먹고 왔던 곳입니다.

사장님이 밥도 더 먹으라고 남편한테는 밥도 더 주시기도 한

정겨운 음식점이었습니다.

 

블로그 작성하면서 다른 리뷰들을 몇개 찾아보았는데

호불호가 좀 나뉘는 듯 한데

저는 주관적인 의견으로 맛있게 먹고왔었습니다.

 

청도 용암온천과

프로방스 근처에서 한식을 찾으신다면

가정집같은 소박한 곳에서의 보리밥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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