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동성로 갈 일 있으면 지나치면서 폰 르폴뒤
추석연휴에 이제야 가봤다
파란 대문과 맛있는 빵냄새 때문에 늘 궁금하던 곳이었는데 이전에 한 번 먹고 가려다 자리가 없어서 나오고 이번에 한 자리 있어서 먹어봄!
르폴뒤는 프랑스의 지역인데
그곳이 제과의 메카라고 한다.
선택장애가 있어서 힘들다
빵 종류 너무 많음
근데 다 맛있어 보인다쥐
크로와상류
타르트
케이크
소금빵등
거의 종류가 많아서
이게 뭐라고 진짜 고민함..
리뷰들에서 소금빵은 비추길래 제외..
안쪽 키친에서 여러 파티시에분들이 이렇게 맛깔나게 만들어주고 계신다.
마치 작은 공장 같아..
오픈키친형태라 좀 더 신뢰감
여기는 먹고 가는 분들도 있지만 빵만 포장해서 가시는 분들도 많다.
빵 가격도 요즘 개인카페들 가격 사악한 거 생각하면
나쁘지 않음! 엑
2층에서 먹고 갈 수가 있는데 계단 턱이 높아 조심해야 한당.
음료 들고 가다가 자칫 쏟기 십상
빵 먹을 때는 느끼하거나 텁텁한 맛을 잡아주는
아메리카노를 선호하는 편.
이건 빵 속에 크림치즈가 들어있는 건데
치즈 덕후는 못 참지..
이건 피자빵인데
남표니는 피자빵 소시지빵 참 좋아하는 듯??
근데 빵 부분이 진짜 피자 도우 같아서 마치 작은 피자 같았음!
하나 아쉬운 점은 빵이 그릇에 안 담기고 트레이에 그대로 나오다 보니 빵을 나이프로 잘라먹다 보니 유산지 다 찢어지고 트레이 부분에 데고 하니깐 불편했음..ㅠㅠ
접시 하면 설거지 거리 일거리 하나 늘어서 이렇게 하는 걸까? 조금 아쉬운 부분..
그래도 빵은 맛있어서 에그타르트랑 생크림과일? 빵 같은 거 포장해서 집에서 먹음.
타르트는 맛있었고
생크림빵은 하얀 생크림 생각했는데
요구르트맛난 크림이라서 좀 아쉽
실온에 하루 지나고 먹어서 순간 크림이 맛 간 줄..
근데 먹어보니 그냥 좀 새콤한 크림?요거트가 들어간 듯..
다행히 이거 먹고 배탈은 안 함..ㅋㅋ
그리고 여기가 크루아상도 유명해서 다음에 갈 일 있으면 크루아상 종류로 먹어봐야겠다.
파란색문으로도 유명한 르폴뒤
베이커리류 맛있는 디저트와 유럽풍 인테리어로
만족했던 르폴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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