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이색 카페, 족욕카페 "포카오"

지난 주말 대구 근교로 드라이브 겸 해서
고령을 다녀왔어요.

고령에 갔다가 족욕카페가 있어서 가보았는데요.

"포카오"

메뉴판

족욕이용시 1인 1만원이고
음료는 따로입니다.

내부

족욕을 하지 않더라도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어요.

내부

이렇게 족욕하는 공간에는 커튼이 쳐져있어서
프라이빗하게 족욕을 할 수가 있어요.

2인자리

저희는 2명이라 2인자리로 안내 받았습니다.

커튼이 없었음 마주보며 족욕하는 자칫 민망할 수 있지만 커튼 다 쳐주셔서 좋아요.

안내

족욕 안내문이에요.

시간제한 없는 점이 좋네요.
바쁜 주말에는 어느정도 즐기고
눈치껏 나와주심 될 것 같아요.

주문메뉴

남자 사장님께서 족욕안내와 함께
파스 같은 것으로 목이랑 어깨에 간단히 마사지 해주시는데 너무 시원하고 좋았어요.

약국에 있는 맨소레담?같은 효과인데
성분이 더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 후 찜찔팩 얹어주시는데 개운한 느낌!

오일

5가지 다양한 오일이 있어
취향껏 선택해주시면 되요.

큰 알러지가 없다면 족욕 후에 안 씼는 것이 좋대요.

족욕

25분정도 족욕 후에 물빼고 땀 좀 식히고 나왔어요.

한 여름이라 땀나서 더웠는데 몸에 좋은 효과가 있겠죠 ㅎㅎ 겨울에 오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대구 근교 드라이브하고
족욕도 하면서
음료도 즐길 수 있는
포카오 카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