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루피나의 일상/식당과 카페탐방기

경주 황리단길 맛집, "향화정" , 꼬막비빔밥과 육회물회

by 루피나블 2024. 2. 2.
반응형

23년도 12월에 다녀왔던 식당인데요.

두달이 지나서야 리뷰를 하는..

 

 

경주 향화정

 

경북 경주시 사정로 57번길 17

 

매장 앞 주차 불가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11:00 ~ 21:30

(15:00 ~17:00 브레이크 타임)

 

 

 

오랜만에 엄마랑 친오빠랑

쉬는 날이 겹쳐서

함께 경주 당일치기 다녀왔어요.

 

황리단길에 들러 점심을 먹기로 하고

대충  네이버 검색을 해봤는데

꼬막비빔밤 메뉴가 끌려서

픽했던 가게 입니다.

 

가게외부

 

조금 일찍 도착해서

웨이팅은 앞에 3-4팀 있어서

엄청 많이 기다리지 않고 들어갔어요,

 

가게 앞 마당에 천막으로 된 

웨이팅 장소가 있어서

조금 덜 춥게 기다릴 수 있었어요.

 

 

메뉴

 

 

 

경주답게 한옥의 가게입니다.

황리단길에는

한옥들이 여러 집이 모여있어서

더 아기자기 하고 이쁜 것 같아요.

 

 

메뉴판

 

저희는 3명이서 방문했고

주문한 메뉴는

꼬막무침비비밥 2인(28,000)과

해물파전(15,000)

경주물회(13,000)

 

3가지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꼬막비빔밥

 

꼬막비빔밥은 같이 나온 김이랑 함께 싸서 간장에 살짝 콩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ㅎㅎ

꼬막 집에서는 잘 안해먹는데 뭔가 손이 많이 가는 요리 같아서

이렇게 밖에서 먹으니 좋네요.

 

엄마가 어릴때 꼬막반찬 많이 해줬는데

추억의 꼬막 ㅎㅎ

 

해물파전

해물파전에는 새우가 가득가득 들어가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새우보다 오징어가 더 맛있는 것 같긴 했어요.

새우가 먹으려면 하면 다 떨어지고 뭔가 파전에는 오징어가 더 잘어울리는 느낌이었어요.

 

맛없지는 않았어요.!

 

 

육회물회

 

꼬막이나 파전먹고 느끼할 때 쯤 느끼한 맛을 잘 잡아준 육회물회

시원하고 원래도 냉면 같은 걸 좋아해서 괜찮았어요~

상큼하고 달달하고 좋았어요 !!

 

 

 

 

 

3명이서 먹었는데 배부르게 잘 먹었어요.

 

저희가 다 먹어갈 때쯤 보니 웨이팅이 더 많아졌더라고요.

 

아이들이랑 방문해도 좋을 것 같고 어른들도 좋아할 메뉴라

특히 호불호가 없을 것 같은 식당이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