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영화 실화? 영화 후기, 줄거리, 평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영화 기본정보

 

개봉 : 2022.11.02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코미디

러닝타임 116분

다음 평점 8.4

 

감독: 안소니 파비안

주연 레슬리 맨빌

 

 

포스터

 

영화 줄거리

 

“당신의 마음 속엔 오래도록 품어온 꿈이 있나요?”  

 

1957년 런던, 전쟁에 나간 남편이 돌아오길 기다리며 살고 있는 ‘해리스’는 
청소부로 일하던 가정집 부인의 값비싼 디올 드레스를 발견하고 아름다움에 빠진다. 
 

 

 

해리스 부인( 구글 이미지)

이후 오랜 시간 기다려온 남편의 전사 소식을 듣게 된 ‘해리스’는 

이제는 자신을 위한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며 
벌어온 돈을 모아 막연히 꿈만 꾸었던 디올 드레스를 사기 위해 파리 여행을 결심한다. 

 

구글이미지

구글이미지

하지만 설레는 마음도 잠시, 파리의 디올 매장에서 무시를 당하는 등 예상치 못한 일들을 겪게 되는데…

 

 

영화 예고편

 

https://tv.kakao.com/v/432825699

30초 예고편

 

영화 후기

 

5월달에 넷플릭스를 통해서 시청했어요.

 

이 영화를 보면서 실화인가?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인가 하고 생각했지만

그건 아니고

미국의  폴 갈리코의 소설이 원작이라고 해요.

"미시즈 아리스 고즈 투 파리"

 

남편이 2차 대전에서 실종되고 남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청소부일을 하고 있는 노년의 여성이 주인공입니다.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노년여성이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영화였어요.

 

영화에서 1950년대의 파리와 런던의 모습도 볼 수 있고

영화를 보면서 디올의 드레스도 볼 수 있고

눈요기가 되는 영화였어요.

 

크리스천 디올에 대해서 예전에 검색하면서 알아본 내용들이 

나와서 앗 저거는 뉴룩이다! 하면서

크리스찬 디올 뉴룩

맞춰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TMI로

크리스찬 디올

 

디올은 1947년 2월에 첫 컬렉션을 선보이는데요.

그전에 여태껏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실루엣들이 등장하고

그래서 그가 선보인 룩들이 NEW LOOK으로 칭해져요.

 

 

그 당시 디올은 최고급 원단을 사용해 가격이 만만치 않았지만

전쟁으로 억눌렸던 여성들의 욕망이 뉴룩으로 표출되었고

디올의 인기는 어마어마했다고 합니다.

 

영화포스터

 

영화를 보면서 함께 해리스부인의 꿈을 응원하고 있더라고요.

또한 진짜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은 무엇일까 이런 생각도 하게 되고요.

 

 

전체적으로 내용은 잔잔하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였어요.

힐링무비 

어른들의 디즈니 같은 느낌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