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코르테즈는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
교복에 참 많이 신었던 신발인데요..!
지금도 핑크색 코르테즈가 있는데 청바지나
화이트 바지에도 잘 어울리는 신발이에요.!
나이키 코르테즈?
나이키의 첫 신발이며 런닝화로 출시되었다가 현재는 라이프스타일슈즈로 판매되고 있어요.
색상은 첫 출시에 나온 화이트/레드/블루 컬러의모델이 인기가 가장 많고
그 외에도 다양한 컬러와 콜라보 모델이 있습니다.
나이키 코르테즈는 빌 바우어만이 런닝 선수를 위해 만들었던 런닝화였답니다.
밑창이 고무로 된 스파이크 형태였다는 것이죠. 기존의 쇠 스파이크를 버리고 고무를 사용한 코르테즈의
인기는 엄청 났다고 해요. 일반 대중들에게도 큰 호불호 없이 인기가 많았고 이는 지금까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이죠.
그리고 여담으로는 이 신발이 원래는 오니츠카타이거의 신발이였다고 해요.
나이키는 BRS라는 이름의 오니츠카타이거의 신발은 유통하는 업체였어요.
BRS의 빌 바우어만은 1966년 TG-24라는 자신이 설계한 상품을 오니츠카를 통해 유통시켰어요.
이 신발은 다가올 올림픽을 대비해서 멕시코로 바꾸었다가 올림픽이 끝나고
코르테즈라는 이름으로 1969년 출시했고 엄청나게 판매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빌 바우어만은 자사 생산 라인을 구축해 이름을 '나이키'로 변경하고
나이키 브랜드로 1972년 코르테즈를 재출시했답니다.
그 후 오니츠카 관계자가 우연히 나이키의 코르테즈를 발견하고 소송까지 가게 됩니다.
1974년 나이키가 승소할 때까지 두 회사는 코르테즈라는 이름의 신발을 팔다가
나이키가 승소 후에 오니츠카 타이거는 일부 디자인을 바꾸고 이름을 코르세어로 바꿔 판매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사실 오니츠카 타이거의 멕시코66도 좋아해서 2컬러 가지고 있는데
코르테즈보다 좀 더 가볍고 제 발에는 더 편해 좋긴 하더라구요 ㅎㅎ
그렇다면 이러한 인기를 얻은 코르테즈의 스타일링을 살펴볼까요??
코르테즈는 스커트와도 참 잘 어울리는 운동화 같아요.
청바지나 레깅스는 말할 것도 없고요!
화이트 코르테즈도 이쁘고 블랙이나 네이비 코르테즈도 이쁘고
깔끔한 디자인이라 정말 여기저기 다 잘 어울리는 신발 같아요.
스타들의 코르테즈 활용한 스타일링도 함께 살펴볼까요??
올 화이트의 코르테즈도 깔끔해서 이쁘네요!
남자분들의 신어도 이쁜 코르테즈 운동화
개인적으로 어글리슈즈보다
날렵한 디자인의 운동화를 좋아해서 그런지
클래식한 멋이 있어보여 더 좋은 코르테즈네요.
나이키 코르테즈 콜라보 제품들
오늘의 포스팅은 "코르테즈"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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