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공기살인", 실화를 모티브로 한 재난영화, 쿠키유무

 

공기살인

 

2022.04.22 개봉

러닝타임 108분

다음 평점 : 9.0

12세이상 관람가

 

감독 조용선

출연 김상경 이선빈 서영희 윤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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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 10시 반 마직막 타임으로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관 내 이제 취식이 가능해졌죠.

그래서 오랜만에 팝콘과 콜라를 사서 영화를 보러갔었죠.

 

영화시간대가 늦어서 그런지 영화관에 저랑 남편과 다른 커플 밖에 없었어요.

 

조용하게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공기살인 포스터

“알고 있었죠,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는 거”  

봄이 되면 나타났다 여름이 되면 사라지는 죽음의 병. 

공기를 타고 대한민국에 죽음을 몰고 온 살인무기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그들의 사투. 

증발된 범인, 피해자는 증발되지 않았다!

 

부부로 나오는 김상경과 서영희

 

대한민국을 숨 막히게 한 살균제 대참사 재난 실화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였어요,.

 

살殺균제 대참사 재난 실화를 다룬 영화 ‘공기살인’은

봄이 되면 나타났다 여름이 되면 사라지는 죽음의 병의 실체와 더불어 17년간 고통 속에 살아온 피해자와

증발된 살인자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한 사투를 그리는 영화입니다.

 

의사로 나오는 아버지

김상경이 원인 모를 폐질환으로 하루 아침에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아들마저 병상에 누워 지내게 되면서

사건에 뛰어드는 의사로 나옵니다.

 

이선빈은 언니의 원인 모를 죽음으로 검사에서 변호가 된 한영주 역으로 나옵니다.

캐릭터가 강단있는 역활로 나오더라구요.

조사를 시작한 변호사

알면 알수록 경악인 가습기 살균제 사건..

 

가습기 살균제를 만든 대기업

 

가습기 살균제를 만든 오투기업

공기살인 영화를 보면서 가슴이 답답해지는 장면들이 많았어요.

피해자들만 있고 가해자는 어디에 있는건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였어요.

 

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예전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봤던 기억이 나서

영화를 보면서도 새록새록 생각이 났는데

그 기업까지 생각나서 더 화가 나더라구요.

 

가습기살균제 사건은 폐질환 피해자 백만여 명이 생긴 생활용품 중 

화학물질 남용으로 인한 역사상 최악의 화학 참사로 알려져 있죠.

 

살균제를 사람이 직접 흡입하는 형태는 가습기 살균제가 유일하다고 해요...ㅠㅠ헉

전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대한민국에서 출시하고 유통되어서 천만 통 정도가 판매됬다고 해요.

 

하지만 이것 보다 더 충격적이었던 것은

이러한 사실을 기업에서 다 알았지만 그걸 묵인하고

계속 판매하고 정부도 그것을 허용해줬다는 것이에요.

 

저 또한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피해자가 이렇게나 많은 줄은 몰랐는데

영화를 보면서 알게 되었고 또 아직도 현재진행중이라는 사건이라 더 안타까웠어요..

 

또한 이런 소재를 택한 것만으로 좋은 영화라고 생각해요.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하는 영화라고 생각했어요.

 

영화를 보고 나서 기업을 찾아보았는데 정말 큰 대기업이더라구요..

에효...

 

영화의 나름 반전요소도 있었고

실화를 모티트로 해서 깔끔하게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했어요>!

또한 메세지가 있는 영화여서

이런 것이 영화,매체의 힘이 아닐까라는..

영화의 쿠기는 없었습니다.!

 

이상 내돈내산의 공기살인 영화 리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