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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나의 일상/여행

남해 여행, 갯벌과 BBQ가 좋았던 투민펜션, 솔직한 리뷰기

by 루피나블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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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민펜션 & 스파 카라반



경남 남해군 서면 남서대로 2855

입실 : 15:00
퇴실 : 11:00

추가요금 : 어른 20.000/아동 10.000
바베큐세트 2인 1만원
스파/조식 무료


투민펜션 들어가는 길


남해에는 투민펜션이 2개가 있어서
네비 찍으실 때 주의하셔서 찍으셔야 해요~

투민펜션 스파카라반이 있고 투민펜션 73 voyage가 있네요.

저희가 이용한 룸은 복층의 바하마브리즈 입니다.

안에 룸사진을 제대로 안찍어서 우선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을 가져와봤어요.

복층구조

 

복층평태

사실 구조는 이렇게 생겼어요.
현관을 열면 주방, 욕실, 거실이 나오고
계단을 올라가면 침대와 작은 방이 하나 나와요.

생각보다 거실이 작아서
어른 5명이 지내기에는 거실이 좀 작았어요.
6인 이용가능한 룸이긴 한데..

아이가 있다면 조금 괜찮을 것 같긴했어요.

거실창
주방

생각보다 조금 좁아요..
어른 5명은 좁네요 ㅎㅎ

1층 욕실


사실 홈페이지나 블로그에서 본 것 처럼 구조는 동일했으나
청결 상태가 좀 미흡했어요.


펜션 특성상 호텔이나 그런 것보다는 청결상태가 좀 떨어지는 점은 이해하지만
이제까지 다녀본 펜션 중에 청결, 위생 상태는 제일 아쉬웠습니다..

보통 수세미나 행주 이런 것들은 1회용으로 새것으로 구비해주시는데
수세미 보고 경악,,,

사진은 올리지 않을 께요..
수세미가 너무 새까맸답니다..

도저히 그것으로 설겆이 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수세미하고 행주는 새로 요청 받아서 받아왔어요...

그릇 선반

이사진은 설겆이 하고 그릇말리는 그릇선반인데
정말 차라리 없는게 나을 것 같았어요.

너누녹슬어서 오히려 이곳에 올렸다가는 안 좋아질 것 같은 그런 느낌...

충..격

욕실 수전


세면대 수전도 물때와 녹이 슬어서,, 초록초록,,
뭔가 이물로 씻으면 뽀류지가 날 것 같은 그런 느낌,,,

수전하고 이런 것들 청소는 안하시는 것 같아요..

샤워 호스기 상태


그리고 세면대 옆 샤워기는 계속 샤워기 머리가 녹슬었는지 물틀면 빠지고...
욕조에 달린 샤워기 사용했답니다..

펜션관리를 하시긴 하시겠지요??
샤워 호스갈고 하는 거 크게 어렵지 않은데 ..바꾸시면 좋을 듯 .. 하네요 ㅎㅎ

원래는 스파도 사용할 생각이었으나
위생상태 보고 안하기로 결정..

블로그 사진 많이 찾아보고 갔는데
블로그에서는 위생상태 이야기 없고 사진에도 괜찮아 보였는데...흠
다른방들은 괜찮고 이방만 그런건지..

수건은 4개정도 들어 있었고 드라이기 구비되어 있어요.
개인 수건 챙겨가기를 잘 한 것 같아요..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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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민펜션 결정한 큰 이유 2가지가

조식과 바베큐, 갯벌체험가능이었는데요.

 


제가 간 날은 5시 반 정도 에 이용가능해서
시간 맞춰서 내려갔어요.

물이 많이 빠지는 시간도 아니고 일몰이 6시 반이라 30-40분정도 하고 올라왔어요.
아이들이 있다면 갯벌체험 하기에는 좋을 듯 했어요.
전용갯벌처럼 이용했어요.

물 빠지기 전 

물이 빠지기 전에 한 번 내려가서 구경 먼저 해봤어요.

갯벌체험

 


갯벌에는 작은게들과 다슬기들이 많이 있었어요.
펜션사장님도 큰 기대는 하지말라고 게들이 많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7시에 바베큐를 신청해서 불피워서 바베큐 해먹었는데요.

여기는 2인당 1만원으로 바베큐비용을 받는데
바베큐가 혜자에요.


고기, 밥, 된장, 깍두기, 쌈무 등을 제공해줘요.
여기 사장님이 전직 코모도 호텔 요리사라고 하네요~

저희는 쌈채소와 김치, 명이나물 소시지,가리비 ,엄마표 녹차삼겹살 챙겨갔어요.

고기고기

 

바베큐

고기맛도 좋았고 된장찌개도 식당된장맛 ~

저희가 준비해갔던 녹차삼겹살이 조금 더 맛있긴 했지만 준비해주신 고기도 맛있었고
불에 소시지와 가리비까지 구워먹으니 너무 맛있었답니다.

녹차삼겹살과 소시지

역시 야외에서 불피워 먹는 고기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버섯까지 야무지게 !!

엄마아빠랑 여행가면 이렇게 먹을 복이 터집니다 ㅎㅎㅎ

가리비

마지막판은 가리비

불이 좀 약해져서 입이 벌어지는 데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가리비 너무 맛있었어요.
굿!!

펜션에 있는 고양이들

펜션에 있는 고양이들 계속 주변 어슬렁
사람먹는 것, 간되어있는 것 안좋아서 주지는 않았네요 ㅠㅠ

고양이들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여기 고양이들 너무 순하더라구요^^

배부른 식사를 끝내고 안에서 씻고 원카 게임도 하고
야식으로 잡아온 게를 넣어 라면을 끓여 먹었어요>

게라면

확실히 게를 넣어 끓여먹으니 더 시원한 국물 맛
게를 먹지는 않고 국물에 넣어 먹기만 했어요 ~


다음 날.

조식으로 나온 떡국
조식

아침 조식으로 받아온 떡국 6그릇!

아침 조식도 무료로 챙겨주시니 편하긴 합니다.
떡국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펜션 오션뷰

펜션 앞에서 퇴실하기전 오션뷰로 한 장 찍어보았어요.
바다가 바로 앞이라 뷰는 좋아요~

투민펜션을 종합해보면...


장점

1. 갯벌체험
2.오션뷰
3. 조식무료와 혜자인 바베큐세트


단점

1. 생각보다 오래된 것 같은 외관
2.주변에 마트나 편의점이 없음 (차로 한 10분?)
3.위생상태(객실, 화장실등..전반적인 위생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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