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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나가 이야기하는/미술이야기

오늘의 화가 " 피에트 몬드리안", 추상회화의 선구자

by 루피나블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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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화가, 추상회화의 선구자.

 

자연주의적 수법으로 풍경, 정물 등을 그렸으나,마티스의 작품에 영향을 받은 후부터 추상화를 그렸다.

추상화가들과 ‘데 스틸’그룹을 결성하였고,

신조형주의인 네오 플라스티시즘을 창도하였으며 20세기 조형이론에 깊은 영향을 주었다.

"피에트 몬드리안"

1872년 3월 7일 ~1944년 2월 1일

 

그의 초기작, 붉은 나무 1908년
꽃핀 사과 나무 1912년 , 나무가 있는 타원형 구성 1913년

 

위의 나무그림에서도 알 수 있듯이 초기에 비해서

후기로 갈수록 선이 단순화 되고 선의 리듬감을 강조하고 있는 모습이죠?

 

초기에는 자연주의적 수업으로 정물,풍경등을 그렸고 1908년 "마티스"의 작품에서 순수색에 감명을 받고

1910년 파리로 나아가 큐비즘으로 전신, 추상화의 노력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도시와 건조물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20세기의 조형이론에도 깊은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주로 직선과 직각, 삼원색과 무채색만을 사용해 작품을 그렸는데, 이를 통해 ‘질서와 균형의 아름다움’을 표현했습니다.

 

그의 작품

자화상 1908~1909년

 

브로드웨이 부기 우기, 1942년 ~1943년

이 작품은 뉴욕의 화려하면서도 생동적인 음악과 무용에서 영감을 받아 그린 그림이라고 합니다.

이작품은 뉴욕의 현대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말기에 그린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제목 가운데 브르드웨이는 뉴욕의 중심거리이며 부기우기는 당시 유행한 음악이라고 해요. 새로운 영감을 얻은 그는 종전의 검은 선을 사용한 엄격한 무늬에서 벗어나 검은 선은 색띠로 바꾸고 작은 네모모양의 연속무늬로 바꾸었습니다.

 

빨강 노랑 파랑의 구성, 1930

 

몬드리안의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차가운 추상, 수직, 수평, 삼원색, 무채색이 그의 그림 특징입니다.

 

위 작품 또한 원색을 많이 사용하여 리듬감이 느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직,수평선이 포개어지며 그리드 구성을 선보이고 있으며 기본색으로 분할된 4개의 영역은 주어진 각 선과의 관계 속에서 색채가 균형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이 작품에 영감을 받아 옷으로 만든 패션디자이너도 있지요.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글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2022.04.22 - [루피나가 이야기하는/패션 이야기] - 오늘의 디자이너, 20세기 최고의 디자이너라 불리는 "이브 생 로랑"

 

 

 

오늘의 디자이너, 20세기 최고의 디자이너라 불리는 "이브 생 로랑"

이브 생 로랑은 다들 유명해서 한 번 쯤 들어보셨죠?? 이브 생 로랑은 프랑스의 패션 디자이너입니다. 자신의 이름을 딴 생로랑 브랜드의 창시자이며 20세기 최고의 디자이너로 꼽히는 분이죠.ㅎ

rufinable.tistory.com

 

몬드리안에 많은 추상작품을 보면 대각선이 존재하지 않아요.

왜 그의 작품속에서는 대각선이 없었을까요??

 

 

그는 신지학에 몰두해있었는데요. 신지학은 각각의 모습은 달라도 본질은 존재하며 이 보편적특성을

끌어낼수록 신과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믿었답니다.

그래서 화가는 사물의 보편적인 성질을 드러내 인류를 정화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또한 쉔마커의 색채론에도 관심이 깊어 노랑 파랑 빨강  3가지 색상을 가장 근원적인 색상이라고 생각했답니다.

그래서 자신의 작품속에서도 이 3가지 색상만이 남게 되었죠.

 

몬드리안에 관한 여담으로 

그는 그림을 그릴 때 자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요.

또한 춤을 매우 좋아해 사교댄스를 배우기도 했는데 실력은 그다지 좋지는 않아서 주위사람을

당황스럽게 하기도 했다고 알려져 있어요.

 

또한 그는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엄격하고 절제된 삶을 살았다고 해요.

그의 작업실도 벽면은 삼원색과 흰색

검정색과 회색의 직사각형으로 꾸미고 모든가구는 흰색, 검은색으로 꾸몄다고 해요.

그의 작업실도 신조형주의에 맞추어 꾸민 것이죠.~!

꽃병에 인조 튤립을 한 송이 꽂았었는데 초록색 잎사귀를 못 견디어

흰색 물감으로 칠해버렸다는 일화도 전해지고 있답니다.

 

 

오늘의 화가는 '몬드리안'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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