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화가 "김홍도"

 

김홍도

조선시대의 화가입니다.

영조 ~순조 초기에 활동을 하였는데요. 어린 시절에는 강세황의 지도를 받아 그림을 그렸고

그의 추천으로도화서 화원이 되어 당대 최고의 화가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특히 그는 산수화와 풍속화에서 훌륭한 작품을 남겼습니다.

 

그는 1745년에 태어났습니다. 강세황과는 처음에는 스승과 제자로 후에는 직장 상하관계로

나중에는 예술적 동지로 그의 관계가 이어졌어요.

 

* 풍속화의 대가 *

 

김홍도는 풍속화로 유명했는데요.

풍속화는 당시에 속화라고 불렸습니다.

전기에 그려지 풍속화는 젊은 화원이었던 만큼 예리한 관찰과 정확하고 사실적인 표현이 특징입니다.

전기 풍속화 중 프랑스 기메박물관이 소장중인 풍속도8폭병풍이 주목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정확한 사실성과 생돔강있는 묘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의 대표작들

8폭병풍 중 후원유연

위 작품은 8폭병풍 중 하나로 부유한 양반집 뒤뜰에서 벌어진 음악연주회 모습입니다.

앞에 앉아 연주와 창을 하는 여자들이 보이고 피리를 부는 악사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풍속화첩 중 씨름

전기 풍속화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씨름'입니다. 

25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해학미가 뛰어난 작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배경없이 주제가 중심으로 이루어진 그림입니다.

반응형

춤추는 아이

김홍도의 춤추는 아이 입니다.

풍악과 춤이 있는 흥겨운 장면을 그림 그림입니다.

장단에 맞춰 춤을 추는 무동의 춤사위, 옷자락에서 흥이 느껴집니다.

전체적인 그림의 균형과 깊은 공간감을 잘 연출한 그림입니다.

 

서당

김홍도의 '서당'입니다.

아이들의 제각각인 표정과 옷의 주름을 잘 표현한 그림입니다.

그림만 봐도 그림의 풍경이 눈 앞에 그려질 만큼 생생하게 잘 표현한 작품입니다.

 

평안감사향연도

김홍도의 평안감사향연도입니다. 그는 풍속화 뿐 아니라 궁중의 그림에도 많은 참여를 했습니다.

국가에서 발행하는 서적,삽화,각종 기록화에도 참여하였습니다.

 

무아귀귀도

김홍도의 무아귀귀도입니다

조선후기의 화원이었던 김홍도가 그렸던 중국 고사도입니다.

깎아지른 절벽에 보이는 특이한 필선과 물결의 표현에서

만년의 김홍도가 구사한 그림을 잘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조선의 삼원이라 불렸던 명화가

단원 김홍도였습니다.

(참고로 삼원은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 오원 장승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