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3.20일 일요일
엄빠,오빠,남편 5명이서
미나리 단지에 삼겹살이랑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올 해 미나리 단지 2번째이네요.ㅎㅎ
지난 번에는 시댁식구들과 명곡 미나리 단지를 갔고
일요일에는 화원 마비정쪽 미나리 단지 다녀왔습니다.
이날 제가 간 곳은 15호 한골청정미나리
대구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 994ㅡ1
https://place.map.kakao.com/m/1967485962?service=search_m
미나리 단지 제일 끝에 위치해 있어서 조용해서 좋았어요.
엄청 넓네요. 미나리 밭과 비닐하우스 식당 같이 있어요.
출입문 열고 들어갑니다.
원형테이블 보여 난로 앞 원형테이블에 자리 잡았어요.!
미나리 한 단 가격은 12,000원
명곡이랑 동일 했어요.
저희는 고기는 준비안하고 여기에서 사서 먹었어요.
한 팩에 22,000원 하더라구요.
블로그에서 2만원 글 보고 가긴 했는데 그냥 올랐나보다 하고 먹었습니다.
고기 안 사가면 자리세를 내야 하는 걸로 알아서 그렇개 치면 그냥 고기 사먹는 게 나을 듯 해서 사서 먹었고
고기 질도 좋았어요. 벌집 삼겹살처럼 칼집 나있고
후추도 뿌려져 있더라구요 ㅎㅎ
고기 한팩 사니 버섯 반 송이도 같이 주더라구요 ㅎㅎ
고기 구워서 생미나리랑도 먹고 구워도 먹었어요.
김치나.마늘 쌈장 참기름 소금등은 셀프바에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먹었어요.
거의 미나리가 끝물이긴 한데 그래도 미나리 맛있었어요.
한 팩으로는 고기 부족해서 한 팩 더 주문했지요.
맛있게 냠냠 해주었습니당.
엄마가 햇반 3개, 컵라면 3개 챙겨오셨는데
양이 작은 저희 식구는 배불러서 햇반 1개에 미나리, 김치,버섯 볶아서 볶음밥 만들었습니다ㅎㅎ
볶고 계시니 직원분이 김가루 주셨어요
컵라면도 하나 해서 국물이랑 먹어주니 느끼한 게
다 내려가더구요. 너무 맛나요.
볶음밥도 몇 입 떠 먹구 정말 배부르게 잘 먹었어요.ㅎㅎ
다섯 명이서 맛 먹으니 더 맛있는 느낌이더라구요!!
계산 할 때 미나리즙도 주시더라구요.
참 이곳은 카드가 안되요. 현금이나 이체로 결제하더라구요 !
요렇게 밥 맛있게 먹고 5분 컷 거리에 있는 자연충만 카페 가서 커피타임 했어요 ㅎㅎ
자연 충만 카페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지난 포스팅 참조해주세요..ㅎㅎ
https://rufinable.tistory.com/m/50
카페에 가서 엄마가 뜨개가방 만들 어 준 것 언박싱 했어요.
우리 엄마지만 정말 금손..
너무 귀욥지 않나요.?
크로스백이 제꺼고 토드백 스타일은 마미꺼에요.
커피 5잔과 뜨개가방 2개 ㅎㅎ
저 가죽끈은 서문시장에 가서 같이 사온거에요.ㅎㅎ
제가 고름..ㅎㅎㅎ
가방 매고 쇼핑몰 모델 놀이 ㅋㅋㅋ
겨울 버전으로 만들어 준 뜨개 가방도 있는데
이번에 만들 어 준 것은 4계절 용이라 더 좋아요.!!
심슨 키링 깨알 포인트 ㅎㅎ
혹시나 저희 엄마가 만드신 가방에 관심 가시는 분 있나요
허허허
나중에 흰티에 청바지 입고 요거 하나 매주면 포인트 되고
너무 귀여울 거 같지 않나요 ㅎㅎ
엄마 다음 가방은...음...
벌써 혼자 주문 넣을 생각...ㅋㅋㅋㅋㅋ
이렇게 일요일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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