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
개봉 : 2004.05.21
러닝타임 : 163분 , 193분(재개봉)
평점: 8.4
감독: 볼프강 페터슨
출연: 브래드피스(아킬레스 역), 올랜도 블룸(트로이 왕자 파리스 역), 에릭바나(헥트로 역), 로즈 번(브리세이즈 역)...
예고편 보기
https://tv.kakao.com/v/410407361
줄거리
'트로이 전쟁'을 승리하면 영원한 영광을 얻는 대신
죽음을 맞이한다는 예언을 듣게 된 그리스 영웅 '아킬레스'
하지만 전장을 함께한 그의 동생이 트로이 왕자 '헥토르'에게
목숨을 잃게 되면서 아킬레스는 걷잡을 수 없는 복수심에 사로잡힌다.
명예와 죽음 사이에서 고뇌하던 아킬레스는
피의 복수를 위해 트로이와 헥토르에게 칼날을 겨누는데…
나의 후기
그리스 영웅 신화 아킬레스에 관한 내용은
예전에 책으로 본 적이 있어서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
실사화한 아킬레스인 브래드 피트가 잘생겨서 2D보다 나았다는...ㅋㅋ
영화 트로이는 볼거리가 있는 영화였다.
역사적 사건이나 트로이목마 등
처음부터 끝까지 트로이 왕자 파리스가 빌런 같은..
왜 남의 나라 여자를 데려오는지 하 ㅋㅋㅋ
같은 트로이 왕자인데 형 헥토르와 너무 다르잖아 ㅜㅜ
형 헥트로도 불쌍하고
헥트르가 한 말 중에 명대사는
" 나에게는 3가지 지켜야 할 기본적인 원칙이 있다.
신을 경배하고, 자신의 여인을 사랑하며 나의 조국을 지키는 것이다"
이게 헥토르 왕자를 잘 보여주는 딱 한마디 같다.
영화에서 아킬레스도 멋있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헥토르 왕자가 더 멋있게 느껴졌어요.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마 공감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영화를 보고 나니 예전에 재밌게 읽었던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고 싶어지는 그런 영화였어요.
평론가들의 호불호는 갈리고 감독판으로는 러닝타임이 꽤 길지만
엄청난 제작비가 들어간 할리우드 대 블록버스터로서
볼거리는 충분히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역사와 영화 트로이
트로이 영화 내에서는 거의 모든 등장인물들이 투구를 쓰고 나오는데요.
이거는 역사적 고증에 의한 것이라고 하네요.
전투 장면에서 철제 무기는 단 하나도 사용되지 않았다.
당시 청동기가 무르다는 것을 묘사하기 위해서
대부분의 전투 장면에서는 고무로 된 칼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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