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마고포레스트, 작은 숲 속에 온 듯한 카페

지난 주말 경산으로 근교 드라이브를 갔다가 다녀왔던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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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 포레스트"

경북 경산시 경안로73길 20 (경산중앙교회 근처)

 

0507-1450-5322

 

매일 08:00~23:00

단체석,주차,와이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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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포레스트는 대구에서 여러 지점이 있는 마고플레인의

새로운 매장이라고 합니다.

 

어쩐지 이름이 마고플레인, 마고 포레스트 비슷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맞더라구요.!

 

마고 포레스트는 정말 대형카페였습니다.

주차걱정은 안 하셔도 될 듯 해요. 주차장이 엄청 커서 웬만하면 주차 하실 수 있으실꺼에요.

주차하러 주차장 갔다가 주차되있는 차보고 차가 너무 많아서 조금 놀라기는 했습니다 ..ㅋㅋ

 

카페외관 사진을 까먹고 못 찍어서 로드뷰 사진을 첨부하려고 보니

아직 로드뷰에 업데이트가 안 되어 있네요 허허

허허벌판으로 나오는 군

 

저기 저 자리에 마고포레스트가 있습니다.

 

2층으로 내부는 되어있고

야외자리 테라스 자리 1층에 있구요.

흔히 보는 요즘 짓는 카페느낌으로 지어져 있어요.

아무래도 공간도 많이 나오면서 공사도 빨리 끝나서

요즘 이렇게 카페 많이 만드는 것 같긴 하더라구요.

 

요기가 메인

내부에 식물들이 많은 사진을 보고 갔는데 진짜 식물일 줄 알았는데

거의 가짜식물이긴 하더라구요.사진용으로 만들었겠죠??

진짜 였으면 더 향이나 느낌도 좋았겠는데 ..

관리하기가 ,,,어려웠겠죠??ㅋㅋㅋ

 

ㅔ뉴판

 

대형 베이커리 카페답게 베이커리 종류가 많았습니다. 뭔가 빵을 안먹기에는 아쉬워서 빵을 골랐는데요.

사람이 많아서 커피도 줄서서 주문해야해서 오빠보고 줄 서라고 하고 빵은 저 혼자서 고심해서 골랐습니다.

이렇게 종류가 많으면 더 골라지기 어려워진다는 ....ㅠㅠ선택장애인가..ㅋㅋ

 

다양한 종류의 빵들

 

이렇게 커피주문 줄이 있어요..허허

 

 

여기 근처에 결혼식장이 있어서 그런지 식 끝나고 커피 먹으러 오시는 분들도 많고

주말이라 나오신 분들도 많고 사람이 많았어요.

 

케이크와 타르트류

초코롤 맛있어 보이죠?? 하나 남아 있군요..

 

주문내역

 

저희는 아이스아메리카노(4.8)과 시그니처라고 되어 있는 크림 딸기 라떼 (6.8)

휘낭시에(2.5) 초코롤(4.0)을 주문했습니다.

 

빵순이는 오늘도 행복..

저희는 2층으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았어요.

2층에서도 요렇게 나무들이 보여서 좋긴 하더라구요.

인테리어 효과로는 좋은 것 같아요.

 

초코롤 위에 금가루 있어요 ㅋㅋ

커피맛은 생각보다 괜찮았고 딸기라떼도 맛있었어요. 크림을 먼저 먹고 잘 저어서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크림 쫀득한 크림 , 아인슈페너 위에 올라가는 그런 크림 맛이었어요.

 

초코롤은 뭔가 보기만 했을 때는 엄청 달지 않을 까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고

안에 크림이랑 빵이랑 같이 먹으니 맛있었어요>!

 

 

위에서 커피 좀 마시고 얘기 조금 하다가 카페 메인인 밑에 가서 사진 몇장 찍고 가려고 일어났어요.

남편이랑 저는 생각보다 카페에 오래 앉아 있는 스타일이 아닌 듯 해요 ㅋㅋ

다 마시고 다 먹고 사진 몇 장 찍으면 일어나는 스타일??ㅋㅋㅋ

 

작은 숲속??

커피 들고 내려가는 길에 오빠가 거기 멈춰라고 해서 찍어준 사진 ,,,ㅋㅋ

부끄러움을 이겨내고 찍은 사진입니다..ㅎㅎ

조화이긴 하지만 사진 찍었을 때는 나름 분위기 있게 나온답니다.!

 

포레스트.. 

집에도 중정있으면 되게 좋아보이던데 이 카페도 약간 그런 느낌??

잎들이 더 풍성해도 이쁠 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저는 사람 많은 곳에서 사진 찍는게 왜이렇게 부끄러운 걸까요 ㅋㅋㅋㅋ

사진 찍으면서 다른 사람들 보니 포즈도 잘 취하고 잘 찍던데 ㅋㅋㅋㅋ

저는 뭔가 사람이 너무 많으면 오빠 나 그만 찍을래라고 하죠 ㅋㅋ

그래도 남편이 계속 찍어줘서 몇 장 건지네요 .. TMI 이것이 진정한 TMI네요

사진: 마고포레스트 정보

 

사진 찍고 하기는 좋았던 카페같구요!

뷰는 아파트 단지들 사이에 있어서 뷰는 그저 그렇습니다.

 

혹시나 진짜 식물을 기대하고 가신다면 약간 실망하실 수도 있지만

대형베이커리 카페에서 다양한 종류의 빵을 드시고 싶다면 가보실만 합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사람이 좀 많을 듯 합니다.!

참고하셔서 다녀오시면 좋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