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패션 디자이너 이야기, 칼 라커펠트, 패션계의 살아있는 신화
칼 라커펠트
칼 라커펠트는 독일 출신의 패션디자이너입니다.
현대 하이패션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디자이너 칼 라커펠트입니다.
54년간 펜디의 브랜드 수장으로 있었으며 동시에
1980년대의 망하기 직전이었던 샤넬의 수석디자이너로 샤넬 브랜드를 부활시키고
37년간 수석디자이너로 있었던 디자이너예요.
오랜 기간 동안 큰 두 개의 명품브랜드 수장으로
있었던 것이 놀랍지 않나요??
변화와 혁신의 패션업계에서 오랜 기간 이끌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합니다.
생애
1954년 21살에 파리 의상조합학교로 입학
신인디자이너 경영대회 울코트 부문 1위로 데뷔
피에르 발망 밑에서 조수로 3년
장 파투에서 5년간 쿠튀르 컬렉션 진
1963년 장 파투에서 독립
1964년 로에 수석디자이너
1965 펜디 수석디자이너
1983년 샤넬 아트디렉터
(1971년 샤넬의 창립자인 가브리엘 샤넬이 죽으면서
샤넬의 브랜드는 급격하게 기울었고 칼 라커펠트를 영입한 뒤로
데님, 가죽소재를 샤넬에 사용하고
트위드소재의 재킷을 젊은 층도 입을 수 있도록 영하게 디자인하였습니다.
C가 두 개 겹쳐있는 샤넬의 로고를 가방과 의상에 사용하기 시작한 것도 칼 라커펠트였습니다.
샤넬 =칼 라커펠트
칼 라커펠트= 샤넬
이라고 많은 분들이 떠올리게 되었죠.
2019년 85세의 나이로 사망
사망원인은 췌장암으로 밝혀졌습니다.
샤넬 당시 컬렉션
샤넬로고를 과시적으로 활용하고
액세서리를 통해 젊고 과감한 느낌으로 디자인.
2009년 샤넬의 봄, 여름 컬렉션인데요.
샤넬을 젊고 영하게 바꾸는 역할을 하였답니다.
샤넬의 전통적 슈트등을 영하게 재해석하여 연출하였습니다.
클래식 슈트는 원래 샤넬이 경멸하였던
미니스커트로 디자인하였고
다양한 재료와 브레이드를 슈트에 첨가하였
기성문화의 샤넬을 젊은 샤넬로 바꾸었어요.
그는 평범한 코디에서 벗어나
위트 있는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고
기성문화의 정돈되고 깔끔한 클래식한 스타일에서 벗어나
미래지향적인 느낌의 클래시즘을 곳곳에 표현해 왔습니다.
또 그는 샤넬의 다지이너로 있으면서도 자신의 브랜드 라커펠트
펜디등 여러 브랜드의 옷을 디자인하였는데
이는 자신의 재능을 여러 브랜드에 제공하여 디자인과 판매, 제조가
분리되어 발달할 수 있다는 점을 패션계에 확인시켜 준 인물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