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갈리아노
영국 출신의 패션디자이너입니다.
디올의 수석디자이너로 유명한 디자이너예요.
반유대주의 발언으로 디올에서 퇴출된 후에 현재는 메종마르지엘라 수석디자이너로 있습니다.
존 갈리아노는 센트럴 세인트 마틴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패션디자인 분야에서 1등급을 받고 졸업을 하였습니다.
그의 첫 번째 컬렉션은 프랑스혁명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이었고 이 컬렉션은 대중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아만다 할레치와 여자 모자디자이너인 스티븐 존스와 함께 일하게 됩니다.
런던에 스튜디오를 차렸지만 초반에는 큰 성공을 맞보지 못하였습니다.
1990년에 이르러 그는 파산하게 됩니다.
이후에 런던에서 프랑스 파리로 이주하게 됩니다.
그 후 1989년에 파리 패션위크에서 첫 번째 파리 컬렉션 쇼를 선보이게 됩니다.
1995년 베르나르 아르노에 의해서 지방시의 디자이너로 임명되었습니다.
지방시에 임명되고 얼마 안 돼서 그는 바로 디올의 수석디자이너로 임명되었습니다.
존 갈리아노가 떠난 지방시에는 그 후발 디자이너로 알렉산더 맥퀸이 지정되었습니다.
디올에서 갈리아노는 천재적이고 감각적인 그의 재능을 선보이게 됩니다.
1996년부터 해서 2010년까지 디올에서 갈리아노는 오트쿠튀르와 기성복 컬렉션을 잘 마무리하고 있었습니다.
디올은 그동안 고수해 온 여성적이고 우아한 이미지를
존 갈리아노가 디자인하면서 좀 더 젊은 여성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존 갈리아노 가진 창조성과
아방가르드가 디올에서 적절히 녹아내여
디올의 브랜드를 젊게 만들고
부흥기를 이끌어 내었습니다.
그러던 2011년 2월에 파리의 술집에서 존 갈리아노 반유대인적인 발언을 해 체포되었다는 이야기가 들려왔습니다.
그 후에 디올의 수석디자이너 자리에서 퇴출되게 됩니다.
이탈리아 여성들에게 "나는 히틀러를 사랑한다. 너 같은 사람은 죽어야만 해"식의 발언을 쏟아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는 결국 유죄판결을 받고 6,000유로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 후 2014년 메종마르지엘라의 크레이브 디렉터로 존 갈리아노가 임명되었다고 밝히며 그의 복귀를 알렸습니다.
마르지엘라의 철학과
존 갈리아노 만나 적절히 어우러지면서
패션계와 대주은 찬사를 보냈습니다.
술 집 사건이 있던 이후 그는
술은 일절 대지 않고 채식주의를 하면
동물 모피를 반대하는 등에 전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구설수가 있었던 존 갈리아노지만
그가 가진 재능만큼은 변하지 않는 디자이너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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