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스팅은 대구 교동에 위치한 카페 리뷰입니다.
목련피는 시즌에는 더 이쁘지만
주택을 개조한 야외테라스까지 갖춘 카페.
걷다가 갑자기 나온 어노잉
골목 사이로 들어가면 요렇게 간판이 보입니다.
"어노잉"
50년 된 낡은 주택의 예스러움에 새로운 공간을 입힌 카페
대구 중구 경상감영길 226
매일 11:00 ~ 23:00
주차불가능
꽃으로 장식해놓아서 들어가는 길이 기분이 좋습니다.
길을 따라 들어가 봅니다.
요렇게 별관 같은 건물도 있구요.
요기서는 주문으 안되고 커피 마시는 공간이더라구요.~
나무문 좋아요 ㅎㅎ
마당에 야외 자리가 많이 있어요.
처음에 저도 야외에 자리를 잡았어요.
예전 주택을 개조한 카페라 주택느낌도 나고
지하 자리도 있더라구요.
좁은 느낌은 아니었답니다.
오늘 시킨 메뉴는 바닐라라떼(5.0) 와 이스 아메리카노(4.5)와
베이커리 2개를 시켰답니다.
메뉴판입니다. 가격이나 메뉴 참고하시면 될 것 같네요.
이 베이커리는 커스터드 도넛 (3.8)입니다.
바나나크럼블(5.5)에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디저트
베이커리류도 생각보다 맛있고 적당해서 괜찮았어요.
개인적으로는 이 빵이 더 맛있었답니다.
아이스크림과 빵이랑 같이 먹으니 더 달짝하면서
안에 바나나가 들어 있는데 엄청 달지도 않으면서
맛있었어요.!
친오빠랑 갔었는데 오빠도 이 빵이 더 맛있다고 했어요 ㅋㅋ
밖에 자리가 좋은데 이 날 바람이 많이 불어서
모래같은게 먹는데 좀 날리는 것 같아서
실내자리로 이동했어요.
창가 앞에 앉았는데
저는 실내자리도 좋더라구요.
창가라서 사진을 찍기에도 괜찮고
바람도 안불고 !!
여기서 사진도 몇 장 찍고
근황토크도 했었답니다.ㅎㅎ
봄에 목련과 벚꽃 맛집이라고 하니
다음에 잘 맞춰서 한 번 와보려구요~^^
무엇보다 시내 안쪽보다는
좀 조용한 느낌이라 좋았어요.
요즘에는 혹시 시내쪽 나갈 일 있으면
교동이나 삼덕동 카페를 찾는 것 같아요.
감성 카페들도 많이 생기기도 했고
아지트 같은 느낌도 있구요.
어노잉은 야외, 별관, 지하, 1층, 2층,2층 테라스까지
자리도 생각보다 많고
베이커리류도 적당하고
조용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의 카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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