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다녀왔던 카페 후기입니다.
교동에 위치했던 카페인데요.ㅎㅎ
교동이 과거에는 정말 부흥했다고 하던데
한동안 죽었었는데 그래도 요즘에는
힙한 카페들도 생기고 하면서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특색있는 시그니처 음료에 연탄빵과 분위기까지 !!
"북성로 사람들"
대구 중구 교동길 13-3 1층
070-7715-7734
일요일휴무, 배달,포장,주차x,
그런 교동에서 찾은 카페인데
엄마랑 시내에서 사진촬영 때문에 볼 일 있어서
왔다가 요기 카페 다녀왔는데 넘 좋아하셨어요.
아직도 이런 고택이 남아 있는 것과
인테리어나 분위기도 조용하고 하다보니 맘에 들어하셨어요 ㅎㅎㅎ
가게 앞에 두고 가게 찾아네요 ㅎㅎㅎ
잘 찾아 왔고 이제 카페로 들어가보겠습니당.
어머니는 아직도 이런 적산가옥이 남아있었다는게
신기하다며
그 과거에는 교동이 핫해서 이런 게 여태 어떻게 있었지라면서
젊어서 다닐 때 왜 이런 가옥을
못봤을 까 하면서 ㅋㅋㅋㅋㅋ
전체적인 카페 외부 분위기에요.
사진에 저 나무는 석류나무라고 하더라구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에는 아직 3월이라 좀 겨울느낌이 나는데
이제 푸릇푸릇 해지면 더 이쁘지 않을 까 싶어요!!
저 멀리 보이는 건물도 별관으로 사용 중 이시더라구요.
밖에서 봤을 때는 카페가 그렇게 커 보이지는 않았는데
막상 들어가서 구경해보니 카페가 크더라구요!
별관도 있고 좁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의자 너무 빈티지 한데 물조리개랑 꽃들도 아기자기 ㅎㅎ
지금쯤 가면 분위기가 더 상큼할 것 같아요!!
저희는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가마솥누룽지라떼와 교동슈페너와 연탄빵을 주문했어요.
사실 검은색의 다탄 연탄빵을 먹고 싶었는데 다 나가고 없어서
타는 연탄을 주문했어요. 이 외에도 인절미가루 있는 연탄빵도 있어요.
검정연탄빵안에는 치즈가 들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저 문을 활용한 테이블 저희 엄마집에도 있는데 ㅎㅎ 반갑더라구요.
엄마도 저 문으로 찻상으로 이용중인데 ㅎㅎㅎ 엄마 센스 있었군 ㅋㅋ
카페가 확실히 시그니처 메뉴나 베이커리에 좀 신경쓴 느낌이더라구요.
가마솥라떼도 넘 귀여웠어요.ㅎㅎ
누룽지 들어가 있어요 ㅋㅋㅋ
조금 아쉬었던 건 손잡이가 없다보니 핫 메뉴인데
넘 뜨거워서 ㅎㅎ 잡는게 불편했다는 거???
위에 저 수저함 같은 거는 서비스로 받은 휘낭시에 입니다.ㅎㅎ
휘낭시에도 저렇게 케이스에 담아서 주시더라구요 ~!!
여러분 저 휘낭시에 받으시려면 네이버 예약 후 방문하세요!!
네이버 예약 후 방문하셔서 주문하실 때 말씀하시면
확인 후 휘낭시에 1인 1개 드려요!!
저 네이버예약하고 간 거 까먹고 뒤늦게 보여드리고 받았어요!
휘낭시에 2개까지 먹고 연탄빵까지 먹으니 배부르더라구요!!
여러분도 휘낭시에도 드셔보시고
검정색연탄빵도 꼭 드셔보세요.
저도 다음에 가면 먹어볼 꺼에요 !!
북성로 사람들 카페 너무 만족했어요.
엄마랑 오기에도 너무 좋고
동성로쪽 보다
사람이 너무 붐비지 않는 것도 좋았고
카페가 특색있는 메뉴들도 있고 하니
재미도 있고 분위기도 좋아서
즐거웠던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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